Northern funeral culture and Tengrism based on the Goryeo sarcophagus - Focus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Goryeo and Liao
Datos Bibliográficos
| ID | 21867167 |
|---|---|
| Autores |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 (autor de correspondencia), Seung Hee Lee (0000-0002-6619-2637) |
| Año | 2022 |
| Volumen | 48 |
| Páginas | 153-174 |
| Fecha de publicación | 2022-06-30 |
| Peer Reviewed | Sí |
| Open Access | No |
| Tipo | ARTICLE |
| Revista | The Historical Association for Soong-Sil (JOURNAL) |
| Identificadores de la revista | ISSN: 2005-9701 |
| Editorial | The Soong Sil Association for Historical Studies (PUBLISHER) |
| DOI | 10.16942/ssh.2022.48.06.30.07 |
| OpenAlex | W4286946783 |
| Idioma | EN |
이 논문에서는 고려 11~12세기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장골용구인 石棺에 주목하여 고려와 요나라의 장례문화와 전통적인 하늘신앙이 장의미술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살펴본다. 석관은 곱게 다듬은 6개의 돌판을 조립하여 만든다. 이 석관은 귀족들의 전유물로 표면에 四神圖, 연꽃, 비천 등 다양한 문양을 장식하여 호화롭게 꾸몄다. 석관은 고려와 요에서 이중장(複葬)과 불교식 火葬문화가 공통적으로 성행하던 시기인 11세기 를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등장한다. 사신도가 표현된 석관은 이미 북조시대부터 장례용구로 사용 되었고, 요대에 몽골, 랴오닝성, 허베이성 등의 북방지역에서 다수 출토되어 이 시기에 유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고려 석관이 요대 석관의 영향을 직접 받았다는 사실은 석관의 조립방법과 사신 도, 십이지 등의 표현법과 다양한 문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. 고려 석관 가운데 상판(天板)에 선각된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는 고려시대 능묘의 내부에서 나 볼 수 있는 소우주를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를 보여준다. 고려와 요에서는 석관이 유행했던 시 기에 특별히 동서양의 천문학적 지식이 반영한 천문도가 능묘의 천장벽화로 그려졌다. 그리고 천문 도가 그려진 공간인 天空은 푸른 색으로 채색되었다. 북방문화권에서 하늘은 고대부터 신앙의 대 상이었다. 샤머니즘 세계관에서 하늘은 ‘태초의 우주이자 푸른색을 지닌 하늘’로 인식되었다. 하 늘은 생명이 잉태되고 돌아가는 곳이기도 한 근원적인 공간으로 북방문화권 사람들의 정신세계에 깊이 내재되어 있다. 당시 사람들은 이러한 하늘에 대한 관념 혹은 인식을 망자의 공간인 무덤 속 천장에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다. 허베이성 宣化 下八里 요대의 능묘 천장 벽화에 보이는 하늘은 대부분 푸른색으로 채색되어 있으며, 천장의 중앙에 활짝 핀 연꽃이 표현되어 있다. 이러한 현상은 북방유목민족의 전통적인 하늘숭배신앙인 텡그리즘과 통치이념으로 삼았던 불교신앙이 혼재한 양 상으로 이해된다. 결과적으로 새로운 탄생, 재생이라는 의미를 지닌 연꽃은 죽은 후 하늘로 돌아 간다는 북방민족의 내세신앙을 보완해준다고도 할 수 있다. 고려 석관에 표현된 연꽃과 별자리 문양은 11~12세기 북방문화권에서 보여주었던 하늘에 대한 신앙과 내세관을 함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
Ancient history · Art · Consumer Perception and Purchasing Behavior ·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· History · Religious Studies and Spiritual Practices
| Velocidad de citación | historical |
|---|---|
| Altamente citado | No |